생활경제 유통

현대百, 갓 쪄낸 랍스터 배달 서비스 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02 09:29

수정 2020.11.02 09:29

현대百, 갓 쪄낸 랍스터 배달 서비스 개시
[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이 온라인몰 최초로 백화점 전문 식당가나 델리 브랜드 매장에서 조리한 식품을 집으로 배달해주는 ‘바로투홈’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이번엔 갓 쪄낸 킹크랩과 랍스터, 대게를 집으로 배달해주는 이색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당일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경매를 통해 낙찰된 킹크랩·랍스터·대게를 직접 쪄 고객 집으로 배달해주는 ‘크랩스토어 투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퀵서비스 배달이 가능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일부 지역 제외)에 한해 운영된다. 온라인몰에서 주문한 킹크랩이나 랍스터, 대게를 직접 쪄 고객 집으로 배달해주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식품관 투홈 온라인 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통해 전날 밤 12시까지 고객이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경매에서 낙찰된 신선한 킹크랩과 랍스터, 대게를 노량진 수산시장의 찜 전문 업체에서 직접 조리해 집으로 배달해준다.

점심시간(오후 12시~오후 1시)이나 저녁시간(오후 5시~오후 7시) 중 고객이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갓 쪄낸 상품을 고객이 식기 전에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리 후 두 시간 내에 배달해준다.

판매 가격은 정찰제로 운영되며, 킹크랩(러시아산) 2.5㎏1마리가 25만원, 3㎏ 1마리는 30만원이다. 랍스터(캐나다산)의 경우 1마리(1㎏)가 7만 9000원, 2마리(1㎏ × 2)가 14만원이며, 대게(러시아산)는 1마리(1~1.2㎏)가 9만원, 2마리(1~1.2㎏ × 2)가 16만원이다.
서울 전 지역은 배송비가 없으며, 경기·인천지역은 배달 거리에 따라 2만~5만원의 배송비가 소요된다.

현대백화점은 킹크랩·랍스터·대게 외에도 제철을 맞은 수산물을 시즌별로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오는 11월까지는 가을이 제철인 ‘수꽃게(1.3~1.6㎏, 8만원)’와 ‘흰다리새우·가리비 세트(1㎏, 7만 5000원)’를 판매하며, 오는 12월에는 겨울에 가장 맛이 좋은 석화와 전복을 판매할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