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이모빌리티 중기 현장 간담회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03 18:19

수정 2020.11.03 18:19

3일 전남 영광 대풍이브이자동차 생산 현장을 찾은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왼쪽)이 차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중소벤처진흥공단 제공
3일 전남 영광 대풍이브이자동차 생산 현장을 찾은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왼쪽)이 차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중소벤처진흥공단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일 전남 영광 대풍이브이자동차에서 이모빌리티 분야 중소벤처기업 및 영광군, 지역 유관기관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김준성 영광군수, 이민숙 동강대 총장, 조병철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이사장, 노기한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본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김준석 대풍이브이자동차 대표이사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김준석 대풍이브이자동차 대표이사는 "이모빌리티는 시장 형성초기 단계인 산업으로, 지역 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 갖추고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자체와 유관기관들이 함께 고민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관련분야 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지자체, 유관기관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소통을 지속할 것"이라며 "특히 비대면 방식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국적선사를 활용한 해상운송 등의 물류지원도 확대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수출활력을 회복시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 이후 김 이사장은 대풍이브이자동차의 생산현장을 방문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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