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전라북도, 군산시와 함께 군산~제주노선 정기편 운항 및 군산공항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력으로 제주항공은 동계시즌 군산~제주 노선을 매일 2회(주14회) 운항한다. 군산에서 출발해 제주로 가는 비행편은 오전 11시10분과 오후 6시에 출발하며, 제주를 출발해 군산으로 가는 비행편은 오전 10시와 오후 16시2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또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군산공항 활성화를 위해 재정지원 및 홍보와 항공수요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제주항공은 전북도민들의 항공수요 확보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나아가 전라북도와 군산시, 제주항공은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 및 군산공항 취항 항공사가 함께 참여하는 공항 활성화 협의체도 구성하기로 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