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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톡으로 도시가스 요금 내세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04 16:31

수정 2020.11.04 16:31

카카오엔터프라이즈-삼천리 협력<BR>
[파이낸셜뉴스] 카카오톡으로 도시가스 요금을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도시가스기업 삼천리와 협력을 통해 도시가스 주요업무를 카카오톡으로 제공하는 ‘삼천리톡’ 개선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삼천리톡은 전입, 자동이체 신청, 요금 조회, 요금 납부, 안전점검, 전출 등 가입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무를 지원한다. 즉 상담원과 전화 연결 없이 카카오톡으로 24시간 확인 및 처리가 가능한 비대면 서비스다.

삼천리 도시가스 서비스 가입자면 누구나 카카오톡에서 삼천리를 검색하거나 수령한 고지서의 QR코드를 활용해 이용할 수 있다.

또 요금 고지서를 알림톡으로 받도록 설정할 수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 사진=뉴스1
카카오엔터프라이즈. / 사진=뉴스1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측은 “챗봇(대화형 AI)을 활용하면 기업들은 도시가스 사용량, 고객 사용 패턴 등을 분석할 수 있고 고객은 보다 편리하게 24시간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다양한 기업에 적용해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