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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협 '로컬푸드 김장 직거래장터' 15일까지 운영

뉴스1

입력 2020.11.05 14:35

수정 2020.11.05 14:35

2020년 로컬푸드 김장시장 직거래장터가 이달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춘천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7곳에서 열린다.(농협 강원지역본부 제공)© 뉴스1
2020년 로컬푸드 김장시장 직거래장터가 이달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춘천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7곳에서 열린다.(농협 강원지역본부 제공)© 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오는 15일까지 2020년 로컬푸드 김장시장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강원도와 춘천시, 농협경제지주 강원지역본부, 참여농협 등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김장철 지역농산물 판매 확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동춘천농협(거두점‧학곡점), 신북농협(사업소), 춘천농협(본점‧후평점),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강남점‧공단점) 등 7곳의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이뤄진다.

직거래장터 운영 농축협 하나로마트는 배추, 절임배추, 무, 대파 등 취급물량이 많은 품목에 대해 조합원과 로컬푸드출하회 농가 생산물량을 최우선적으로 공급한다.

부족한 물량에 대해서는 농협간 연계공급‧공동구매를 통해 춘천산, 강원도산 농산물의 취급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5만원 이상 로컬푸드 구매고객(선착순 3300여명)에게는 김장 시 위생적인 작업과 코로나19 예방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앞치마와 김장봉투 등이 담긴 김장홈세트와 비말마스크를 제공한다.

한편 이날 오전 신북농협 하나로마트사업에서는 행사 주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 농산물의 소비홍보와 판매증대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장덕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직거래 모델을 개발‧확대해 새로운 수요 창출을 도모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농산물 생산과 유통-소비의 지역먹거리 선순환 구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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