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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하남선 2단계 구간 12월 개통 빨간불

뉴시스

입력 2020.11.05 23:03

수정 2020.11.05 23:03

하남은 4공구 99.22%, 5공구 100% 공정율 보이지만 서울 강일역 공정율은 91.82%로 공사 일정 지연 경기도 "서울시 동시개통 입장 고수 개통 계획 차질"
[수원=뉴시스] 하남선 복선전철 노선도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뉴시스] 하남선 복선전철 노선도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지하철 5호선 하남선 2단계(하남시청역~하남검단산역) 구간의 개통시기가 당초 목표했던 12월말에서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5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현재 하남선은 하남시 구간인 2단계 4공구 하남시청역(덕풍~신장) 99.22%, 5공구 하남검단산역은 100%의 공정율로 12월말 개통이 가능하다. 서울시 구간인 1공구 강일역의 공정율은 91.82%이다.

서울시 구간은 공사 지연 및 철도시설의 기술기준 검토 개선·시정사항 등에 대한 조치 중으로, 당초 일정보다 3개월 가량 지연되고 있다.

경기도는 1단계(상일동역∼하남풍산역) 개통처럼, 준비된 2단계 구간부터 순차적으로 개통해 지하철 이용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서울시가 1공구 강일역과 동시개통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당초 계획했던 하남선 2단계는 12월말 개통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하남시 구간인 4공구는 지난 9월 사전점검이 완료됐으나, 시설물 검증시험과 영업시운전 등 이후 절차가 멈춰선 상태이다. 국토교통부 영업시운전 결과 보고와 개통 승인 등 남은 행정 절차를 감안하면, 2단계 구간은 내년 3월께나 개통이 가능할 전망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서울시가 1공구 구간과 2단계 동시개통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12월말 개통이 불투명한 상황이다"라면서 "하남시민의 숙원사업이고 도민들의 원활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경기도 구간만이라도 개통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남=뉴시스] 김종택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일 오전 경기 하남시 지하철 5호선 미사역에서 열린 하남선 1단계 구간 개통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0.08.07. (사진=경기도청 제공)semail3778@naver.com
[하남=뉴시스] 김종택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일 오전 경기 하남시 지하철 5호선 미사역에서 열린 하남선 1단계 구간 개통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0.08.07. (사진=경기도청 제공)semail3778@naver.com

하남선은 서울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에서 하남검단산역을 잇는 총연장 7.7㎞, 정거장 5개소 복선전철 사업이다.
1단계 구간(상일동역∼하남풍산역)은 지난 8월 8일 개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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