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고성군에 따르면 이번 폭설대응훈련은 고성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육군부대, 자동차공업사 등 여러 기관·단체 소속 10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시간당 10cm의 기습폭설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타 승용차와 충돌 사고가 발생하는 가상 재난상황을 설정해 진행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폭설 등 자연재난으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따라 피해의 규모가 크게 달라지는 만큼,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굳건히 구축하고 골든 타임 내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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