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미국 LA에 'SM엔터테인먼트스퀘어' 생긴다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06 09:13

수정 2020.11.06 09:18

관련종목▶

SM 엔터테인먼트 스퀘어 풍경
SM 엔터테인먼트 스퀘어 풍경
SM 엔터테인먼트 스퀘어 표지판
SM 엔터테인먼트 스퀘어 표지판

[파이낸셜뉴스] 미국 로스앤젤레스 중심부에 ‘SM 엔터테인먼트 스퀘어’가 생긴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LA 시의회가 지난 10월 28일(현지시간) LA 시내에 있는 6번가와 옥스포드 에비뉴 교차로를 ‘SM 엔터테인먼트 스퀘어’로 명명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거리 이름에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경재 LA총영사는 “영화와 문화산업의 본고장인 LA에 새로 지정되는 ‘SM 엔터테인먼트 스퀘어’가 K팝과 한류 문화를 알리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뉴욕의 타임스퀘어처럼 LA에는 ‘SM 엔터테인먼트 스퀘어’가 세계 젊은이들이 모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A 시의회 허브 웨슨 의원은 “SM엔터테인먼트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K팝을 세계 무대로 이끌면서 가요계에 세운 혁신적인 공헌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SM 엔터테인먼트 스퀘어’에는 SM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SMT LA도 오픈될 예정이어서 한국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알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