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그 이상의 감동…성산일출봉·우도·제주동해가 한눈에
![11월 첫 주말, 입동, 제주 지미봉에서 본 일출 [fn포토]](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0/11/07/202011071241373707_l.jpg)
【제주=좌승훈 기자】 11월 첫 주말. 제주시 종달리 지미봉(地尾峰)에서 본 일출. 기다림의 시간이 끝나고 수평선 너머로 붉은 기운이 퍼지면서 성산일출봉과 소가 길게 누워있는 모습의 우도, 제주의 동쪽 바다가 한 눈에 쏙 들어온다. 이어 성산읍 섭지코지는 물론, 말미오름·대수산봉·식산봉 등의 오름군과 한라산 백록담까지 이어지는 스카이라인은 상상 그 이상의 감동을 자아낸다.
![11월 첫 주말, 입동, 제주 지미봉에서 본 일출 [fn포토]](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0/11/07/202011071239238802_l.jpg)
![11월 첫 주말, 입동, 제주 지미봉에서 본 일출 [fn포토]](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0/11/07/202011071239547969_l.jpg)
![11월 첫 주말, 입동, 제주 지미봉에서 본 일출 [fn포토]](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0/11/07/202011071240157941_l.jpg)
![11월 첫 주말, 입동, 제주 지미봉에서 본 일출 [fn포토]](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0/11/07/202011071242085381_l.jpg)
7일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은 코로나19 때문에 실내보다 오름과 한라산을 찾아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고 있다. 억새꽃도 만발했다. 늦가을의 마지막 향기를 발산하는 듯하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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