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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단 정리 나선 LG, 여건욱·최재원 등 11명 방출 통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07 16:27

수정 2020.11.07 16:27

LG 트윈스 투수 여건욱이 지난 5월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초 '코로나19 OUT'이 적힌 모자를 쓴 채 역투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LG 트윈스 투수 여건욱이 지난 5월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초 '코로나19 OUT'이 적힌 모자를 쓴 채 역투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021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LG는 "6일 선수 11명에게 방출을 통보하고 선수단 정리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LG가 재계약 불가를 통보한 선수는 여건욱, 문광은, 백청훈, 정용운, 이준형, 백남원, 박찬호 등 투수 7명과 박지규, 최재원, 김태우 등 내야수 3명, 외야수 전민수 등 총 11명이다.

LG는 올 시즌 정규리그를 4위로 마친 뒤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통과했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해 시즌을 마감했다.


이후 류중일 감독과 결별한 LG는 선수단 정리에 돌입하며 새 시즌 준비에 나섰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