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강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나왔다.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며 1명은 해외 입국자다.
8일 강서구에 따르면 이날 염창, 등촌3, 우장산, 발산1, 방화3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 내 확진자는 329명으로 늘었다.
강서 324번 환자는 강서 321번 환자의 접촉자다.
강서 325번 환자는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거 가족 4명은 검사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강서 326번 환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동거 가족 1명은 검사를 진행했다.
강서 327번 환자는 해외입국자로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재검 판정을 받아 7일 재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확진됐다. 동거 가족은 없다.
강서 328·329번 환자에 대해서도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강서구는 이들 확진자를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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