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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비자 코리아와 '글로벌 CSR 펀딩' 추진

이용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08 15:38

수정 2020.11.08 15:38

신한카드 CI. 사진=뉴스1
신한카드 CI.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가 비자 코리아와 함께 업계 최초로 ‘글로벌 CSR 펀딩’을 통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한카드가 추진하는 ‘글로벌 CSR 펀딩’은 신한카드의 지속적인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성과와 방향성에 공감한 비자코리아의 공동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사회 각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사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양사는 지역사회 내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복지와 공공영역,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사회적 문제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희망재단’의 공모사업에 기부금 재원을 분담하여, 지난 8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총 7개의 공모사업 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CSR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카드와 비자코리아는 ‘글로벌 CSR 펀딩‘을 통해 신한카드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함께 추진하여, 양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기부금 중 일부를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한다.


마지막으로 신한카드와 비자코리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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