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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개편' 두산, 김승회·권혁·정상호 등 13명 방출

뉴스1

입력 2020.11.08 16:13

수정 2020.11.08 16:44

두산 베어스 투수 권혁(37세)이 19년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 권혁은 최근 구단에 은퇴 의사를 전달했다. . (뉴스1 DB)2020.11.8/뉴스1
두산 베어스 투수 권혁(37세)이 19년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 권혁은 최근 구단에 은퇴 의사를 전달했다. . (뉴스1 DB)2020.11.8/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두산 베어스가 8일 권혁, 김승회 등 선수 13명과 내년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수는 김승회, 권혁, 전용훈, 전태준, 윤산흠 등 5명이다.
포수는 정상호, 지원근, 이승민 등 3명이며, 내야수는 안준, 신민철, 구장익 등 3명, 외야수는 한주성, 최지원이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두산은 "김승회와 정상호, 권혁은 은퇴 의사를 밝혀와 선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두산은 이날 유지훤, 최해명, 장원진, 최경환 등 4명의 코치와도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