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수검사는 앞서 실시한 수도권, 부산, 충남 등 7개 시·도에서 감염취약시설 전수검사 결과, 서울 5명, 부산 2명, 충남1명 등 5개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 2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검사는 11월 9일(월)부터 11월 20일(금)까지 2주간 진행되며, 울산지역 내 전체 요양병원과 요양원, 정신건강증시설 등 202곳 종사자와 이용자 8051명을 대상으로 전액 국비로 시행한다.
시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결핵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선제적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2차 검사 여부를 판단한다.
시 관계자는 “감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이 밀접해 있는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을 적극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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