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생산성본부, 일터혁신 우수사례 14개 기업 선정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09 10:39

수정 2020.11.09 10:39

[파이낸셜뉴스]
생산성본부, 일터혁신 우수사례 14개 기업 선정


인천관광공사 등 14개 기업이 일터혁신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생산성본부는 9일 은하수산, 엠마오사랑병원, 클리노믹스, 셀맥인터내셔널, 전주선요양병원, 인천관광공사 등 14개 기업을 일터혁신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생산성본부는 고용노동부 ‘일터혁신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모두 216개 기업을 대상으로 일터혁신 컨설팅을 수행중에 있다.

일터혁신컨설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하는 방식’과 ‘시스템의 변화’ 등 일터혁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분야별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16개 기업을 대상으로 노사파트너십체계 구축, 작업조직/작업환경 개선, 임금체계 개선, 평가체계 개선, 평생학습체계 구축, 고용문화 개선, 장시간근로 개선, 장년고용안정체계 구축, 비정규직고용구조 개선 등 9개 영역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성을 감안, 재택근무, 유연근무제 등 차별화된 제도설계를 추진하고, 스마트공장 특화 컨설팅, 정부지원금 제도와의 적극적인 연계 등에도 신경을 썼다.


생산성본부 관계자는 "생산성본부는 현재 컨설팅이 진행 중인 기업에 대해서도 컨설팅이 완료되는 대로 연내 우수사례를 확정하고 자체 컨퍼런스를 통해 사례의 공유 및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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