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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영 UNIST 전 총장 청조근정훈장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09 17:26

수정 2020.11.09 17:26

국가교육 발전 이바지
UNIST 국제 위상 높여
정무영 UNIST 전 총장 청조근정훈장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정무영 UNIST 전 총장(사진)이 청조근정훈장을 받았다.

UNIST는 9일 오후 5시 30분 대학본부 6층 중회의실에서 정무영 전 총장 근정훈장 전수식을 열고, 정무영 전 총장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전달했다.

정무영 전 총장은 교육자로 재직하며 국가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근정훈장 중 최고 훈격인 청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정 전 총장은 지난 2015년 UNIST의 과기원 전환과 함께 3대 총장으로 취임했으며, 2019년까지 임기를 보냈다. 임기 동안 UNIST 연구의 질적 향상과 전주기적 창업생태계 구축에 힘썼으며, 그 결과 단기간에 기관의 연구력과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정 전 총장은 1984년 캔자스주립대학교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하고, 1986년부터 2008년까지 POSTECH 산업공학과 교수, 2008년부터 2015년까지 UNIST 교수로서 재직하며 다양한 본부 보직과 부총장을 역임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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