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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군단 운동장 안양시민에 개방…지자체 군부대 협업

뉴시스

입력 2020.11.09 18:19

수정 2020.11.09 18:21

축구장 1면 족구장 풋살장 각 2면 등 총 5면 인조 잔디 군 작전 수행 지장 없으면 낮 시간대 시민에 개방 생활체육 클럽 단체도 가능, 사용료 2시간 1만∼5만원
수도군단 내 체육시설 개장식 현장.
수도군단 내 체육시설 개장식 현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육군 수도군단과 군단 내 운동장에 장병과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조성해 9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2억원의 국비 포함해 모두 11억9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축구장 1면, 족구장과 풋살장 각 2면 등 총 5면으로, 전체 면적은 1만3000여㎡에 이른다. 모두 인조 잔디로 조성됐다.

일반 시민은 군 작전 수행에 지장이 없으면 낮 시간대에 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안양 관내 생활체육 클럽이나 단체도 안양 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사용료를 내면 이용이 가능하다.


일반시민도 이용 가능한 축구장 전경.
일반시민도 이용 가능한 축구장 전경.
사용료는 1회 신청 시 2시간 기준 1만∼5만원이다. 최대호 시장은 "군부대 부지를 활용한 체육 공간으로 지자체와 군부대 간 협업사업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흔쾌히 부대 개방을 수락한 수도군단에 감사의 말을 전 한다"라고 했다.


최진규 수도군단장은 "체육시설이 잘 가꿔져 있어 군 장병의 체력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영내 출입 관리 등을 최대한 간소화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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