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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GST, 화이자 코로나 백신 콜드체인 우려..국내유일 PCM 냉장·냉동기술 동시 보유↑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10 09:54

수정 2020.11.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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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이 증시 게임체인저로 떠오른 가운데 GST가 오름세다.

10일 오전 9시 53분 현재 GST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3.15% 오른 1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화이자와 파트너사인 바이오엔텍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대규모 말기 임상시험 결과가 90% 이상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서 5일만 보관이 가능해 향후 백신의 생산, 보관, 운송이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GST는 앞서 코로나19 백신 및 진단키트의 수송과 관련해 주목받은 바 있다.


이 회사가 지분 70.59%을 보유한 이에스티가 상변화물질(PCM)을 이용해 원하는 냉장·냉동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축랭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앞서 인도네시아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및 진단키트의 수송 해결책을 의뢰받은 바 있기 때문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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