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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위험한 아내' 뒷심 반격...시청률 4.4% 자체 최고

뉴시스

입력 2020.11.10 10:05

수정 2020.11.10 10:05

[서울=뉴시스] MBN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 제11회 (사진=MBN '나의 위험한 아내' 방송 캡처) 2020.11.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MBN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 제11회 (사진=MBN '나의 위험한 아내' 방송 캡처) 2020.11.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후반에 돌입한 MBN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썼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나의 위험한 아내' 11회는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3.4%를 기록했다. 이는 3일 방송된 10회 시청률 2.3%에서 1.1% 포인트 오른 수치다.

'나의 위험한 아내'는 이날 뒷심을 발휘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0월13일 방송된 4회에서 시청률은 3.1%로 자체 최고를 기록한 후 2%대를 유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체 분당 최고 시청률은 4.4%를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재경(김정은)이 살해 용의자로 지목돼 궁지에 몰린 가운데, 진선미(최유화)에게 남편 김윤철(최원영)의 죽음을 사주하는 예상 밖 반격이 전개됐다.

김윤철은 심재경의 돈 50억을 갖고 떠났고, 심재경은 진선미를 찾아가 남편을 양보하겠다고 선언하는가하면, 김윤철에게 이혼 요청을 받아들이는 대신 이혼 전까지 연락이 닿지 않는 곳으로 떠나지 말라는 조건을 걸어 김윤철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그 사이 서지태(이준혁)가 레스토랑으로 심재경을 찾아왔고, 송유민(백수장)이 죽기 이틀 전 심재경을 만났던 사실과 김윤철로부터 납치 몸값을 전달받았던 야구장에서 쿨러 박스를 끌었던 검은 코트 여인의 인상착의 증거를 들며 심재경을 최종 범인으로 지목했다.

레스토랑에서 심재경과 서지태의 대화를 엿들은 노창범(안내상)은 김윤철에게 심재경이 살해 용의자로 지목받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고, 심재경의 과거 가정교사이자 바 'SUD' 주인 이진수(김재철)가 공범일 것이라 언급했다.

이에 두 사람은 이진수의 바를 찾아갔고, 직원의 눈을 따돌린 사이 'SUD'의 이전 상호인 'NOVEMBER 31' 명함과 심재경과 이진수가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 노창범은 'NOVEMBER 31' 앞머리와 숫자를 따서 조합하면 협박 쪽지를 보낸 범인의 발신명 'N31'이 된다는 사실과 함께, 부부 사이에 설마란 없다는 말로 김윤철을 혼란에 빠뜨렸다.

김윤철이 진선미와 다시 의기투합하기로 하는 순간, 심재경은 진선미에게 문자를 보냈고, 진선미는 이 사실을 김윤철에게 알린 뒤 심재경을 찾아갔다. 심재경은 진선미에게 송유민을 죽였냐고 물었고, 진선미는 자살로 위장시킨 뒤, 이진수와 다시 만날 준비를 한 것 아니냐고 심재경을 쏘아붙였다.


마지막 장면에서 진선미는 김윤철을 통해 이진수의 존재를 알게 됐다고 말하자 심재경은 진선미에게 "여러모로 부탁하는 수밖엔 없겠다. 새로운 독을 만들어 달라"고 한 뒤, "남편을 죽일 거야"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과거 남편과 합심해 자신을 죽이려 한 내연녀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여 반격하려는 심재경의 행보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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