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CPU 3.5배 빠르고 18시간 배터리..애플 신형 '맥북'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11 07:06

수정 2020.11.11 07:06

애플이 자체 개발한 칩 ‘M1’ 탑재
뉴욕 5번가의 애플 매점 입구. /사진=AP뉴시스
뉴욕 5번가의 애플 매점 입구. /사진=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애플이 10일(현지시간) 신제품 발표회에서 자체 개발 칩 'M1'을 탑재한 맥북 에어, 맥북 프로, 맥 미니 등 신형 컴퓨터 3종을 선보였다.

애플에 따르면 M1 칩은 이전 세대 제품보다 최대 3.5배 빠른 CPU(중앙처리장치), 최대 6배 빠른 GPU(그래픽처리장치), 최대 15배 빠른 머신러닝(ML) 성능을 갖췄다. 또 최대 2배 긴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이날 베일을 벗은 신형 맥북 ‘에어’는 팬을 없애 소음을 제거했고, 역대 맥북 에어 사상 최장시간인 18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차세대 맥북 ‘프로’ 13형은 이전 세대보다 최대 2.8배 빠른 8코어 CPU와 최대 5배 빠른 8코어 GPU를 갖췄다.



새로운 맥 ‘미니’는 이전 세대보다 최대 3배 빠른 속도의 8코어 CPU를 제공하며 8코어 GPU는 그래픽 성능을 최대 6배까지 향상시켜 복잡한 3D 렌더링과 같은 성능 집약적 작업이 처리 가능해졌다.

이날 선보인 M1 기반 맥 신제품들은 미국 현지에서 즉시 주문이 가능하다.
배송은 다음 주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맥북 에어·프로·미니가 각각 999달러, 1299달러, 699달러부터 시작한다.
국내 출시일은 추후 공개된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