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윤미향 사건 담당 부장판사, 회식 중 쓰러져 사망

뉴스1

입력 2020.11.11 09:08

수정 2020.11.1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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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서울의 모 지방법원 부장판사가 회식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그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 유용 혐의 사건을 담당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모(54)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9시4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 화장실에서 쓰려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을 거뒀다.

이 부장판사는 정의연 후원금을 유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미향 의원 사건을 담당해왔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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