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관련 교육자원 개발·공유와 원격수업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교육부에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전국 10개 권역센터는 원격수업의 질 개선과 함께 디지털 전환 시대 미래 교육을 대비한 권역 내 대학 수업 혁신을 선도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충북대와 충북도립대는 지자체와 대학 연계 지역혁신 사업(RIS)을 통해 구축하는 통합 대학 온라인 공동 학습관리시스템(LMS)의 연계로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LMS에는 충북 소재 대학 중 80%(4년제 14개교, 전문대 5개교, 기능대 1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충북대와 충북도립대는 각 대학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LMS를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구축하고, 지역혁신 사업 LMS와 연계해 비용 절감도 꾀할 예정이다.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LMS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한다.
지원센터는 권역에서 공동 활용하는 LMS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고, 권역 내 대학·전문대학이 공동 활용 할 수 있는 영상 제작실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권역 내 대학의 원격교육 기술과 원격교육 품질 제고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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