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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인터오션과 헬스케어 기술경쟁력 강화 MOU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11 11:03

수정 2020.11.11 11:03

[파이낸셜뉴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은 지난 10일 ㈜인터오션(대표이사 채재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영식 고신대병원장(왼쪽)과 채재익 인터오션 대표가 지난 10일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신대복음병원
▲최영식 고신대병원장(왼쪽)과 채재익 인터오션 대표가 지난 10일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신대복음병원
이번 협약으로 고신대복음병원과 인터오션은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환 △기관 전문분야 간 기술교류 및 의료 인공지능(AI) 분야 신기술 개척 △첨단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공동협력 △기타 공동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제반 업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인터오션은 인터오션은 잠수사들의 감압병을 개선하기 위한 산업용 챔버 분야에서 오랜기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성능의 의료용 고압산소치료챔버를 개발한 기업이다.
최근에는 다인용 고압산소치료챔버 등 고농도 산소치료기기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고신대병원은 부산시 에코델타시티 스마트헬스케어 클러스터 진출을 위해 로봇수술센터, 가상현실(VR)재활센터, 해외원격조기진단센터 등의 사업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꾸준히 국내외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의 협력을 활발히 확대하고 있다.


최영식 병원장은 “항노화는 고령화 문제를 직면하고 있는 부산의 주요 과제”라며 “부산시민이 에코델타시티 항노화 헬스클러스터를 이용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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