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상의는 대상작 2점을 포함해 최우수작 6점, 우수작 12점 등 수상작 82점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인과 사진작가, 사진기자 등이 총 5500여점의 작품을 출품해 경쟁을 벌였다.
'상공인의 일터 그리고 삶' 주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가장의 가장 아름다운 옷'은 시커먼 기름때로 뒤범벅된 작업복을 촬영한 작품이다.
올해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우리 국민을 응원하기 위해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특별전이 마련됐다.
최우수상은 '상공인의 일터 그리고 삶' 주제에서 4점(언론 2점, 일반 2점), '코로나19' 주제에서 2점(언론 1점, 일반 1점)이 선정됐다.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을 2013년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대한상의는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사진촬영 활동에 제약이 많았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작품수가 출품되었고, 좋은 사진을 출품해주신 사진기자, 일반시민 등 모든 참가자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1월 18일에 온라인으로 열린다. 수상작 82점은 18일부터 대한상의 사진공모전 사이트에서 온라인 전시된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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