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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제약, 바이알 생산력 부각에 상승세

김민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12 10:33

수정 2020.11.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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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제약이 바이알 생산력 부각에 상승세다. 12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제약은 전일 대비 5.37%(195원) 상승한 3825원에 거래중이다.

최근 코로나19 예방 백신이 개발이 가사회되고 있지만 바이알(주사용 유리 용기), 주사바늘 등의 부족으로 예방접종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바이알과 주사바늘 없는 코로나19 백신은 단순한 화학공식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백신을 투약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의학용 바이알, 고무마개, 주사기, 주사바늘 등의 의료 물품이 필요한 상황에서 삼성제약은 연 최대 8000만 바이알 공급이 가능한 생산 설비를 갖췄다.


삼성제약은 "지난 3월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공단 내 위치한 제2공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며 "이 전용공장은 연간 최대 8000만 바이알을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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