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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200주년 기념 '블루 레이블' 한정판 2종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12 11:49

수정 2020.11.12 11:49

조니워커 200주년 기념 '블루 레이블 리미티드 에디션'
조니워커 200주년 기념 '블루 레이블 리미티드 에디션'

[파이낸셜뉴스] 조니워커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조니워커 블루 레이블' 한정판 2종을 내놨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조니워커 블루 레이블 200주년 리미티드 에디션'과 '조니워커 블루 레이블 레전더리 8'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조니워커는 지난 1820년 스코틀랜드에서 브랜드 창시자 존 워커의 손에서 탄생했다. 이후 200년의 동안 조니워커는 전세계 200여개국에 폭넓고 특색 있는 스카치 위스키 제품군을 선보이며 세계 1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조니워커 블루 레이블'은 1만 개의 오크통 가운데 오직 하나의 오크통에서 선별된 원액만을 블렌딩해 탄생한 위스키다.

이제는 운영하지 않는 일명 '유령' 증류소들의 희귀한 원액들을 포함하고 있어 매년 한정된 수량만 생산되기 때문에 모든 '조니워커 블루 레이블'에는 고유의 일련번호가 새겨져 있다.

이번에 출시한 '조니워커 블루 레이블 200주년 한정판 에디션'은 직사각형 병을 둘러 가며 1820년부터 스코틀랜드에서 세계 전역으로 뻗어 나간 조니워커의 지난 200년간의 여정을 담고 있다. 조니워커가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누비며 스카치위스키의 서사를 이야기하는 듯한 일러스트가 숫자 '200' 모양으로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서울, 시드니, 런던, 샌프란시스코, 싱가포르, 뉴욕 등 도시의 랜드마크를 고유한 조니워커 블루 색상으로 화려하고 정교하게 표현됐다. 한국의 경우, 서울 남산타워가 두번째 0 디자인에 일러스트로 포함됐다.

'조니워커 블루 레이블 레전더리 8'은 희소성 높은 위스키 원액을 담았다. 200년 전부터 존재한 여덟 개의 전설적인 증류소에서 소량 생산된 최상급 원액만을 사용했으며, 디아지오의 숙련된 위스키 메이커 12명이 협업해 블렌딩해 탄생시킨 제품이다.
병과 박스에는 어느 때보다 무게감 있고 화려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짙은 조니워커 블루 색상의 배경에 여덟 개의 스코틀랜드 레전더리 증류소 오반, 블레어 애설, 라가불린, 티니닉, 브로라, 캄부스, 포트 던다스, 카스브릿지를 각각 밝게 빛나는 형상으로 표현했다.

디아지오코리아 조니워커 마케팅팀 관계자는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과 함께 걸어온 지난 200년의 여정을 기념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조니워커 블루 레이블 한정판 제품 두 종류를 선보이게 됐다"며 "충분한 소장가치가 있는 리미티드 패키지는 물론 처음 선보이는 레전더리 8의 럭셔리한 가치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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