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프로축구 FC서울과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속한 GS스포츠단의 신임 대표이사로 여은주 부사장(57)이 선임됐다.
지난 12일 GS그룹의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여은주 대표이사는 GS 홍보 담당과 GS스포츠 대표를 겸임하게 된다.
여 대표이사는 지난 2017년 11월 부임했던 엄태진 대표이사의 배턴을 이어받아 두 구단의 수장 역할을 맡게 된다.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신문학과를 졸업한 여은주 신임 대표이사는 1987년 LG기획조정실에 입사했다.
이후 ㈜GS 업무지원팀장 상무(2009)와 전무(2013) 그리고 부사장(2017)을 거친 뒤 GS스포츠단을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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