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구 의료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대구시 의료분야 예비창업기업과 초기 창업기업에 보증 및 인프라 지원, 투자유치 행사 등의 복합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구시 의료분야 창업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보는 의료분야 창업기업에 맞춤형 보증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재단과 대구창경센터는 유망 의료분야 창업기업을 발굴해 사업화, 입주보육, 인프라 지원, 멘토링 등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의 예비창업자 지원제도는 지금까지 약 7000여명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송배호 기보 대구지역본부장은 “대구시 의료분야 창업기업 발굴 및 집중 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비창업 단계부터 밀착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기보는 대구시 의료분야 창업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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