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일 연구원은 "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합병으로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력 사업에서의 우수한 시장 지위, 시장 성장성, 사업포트폴리오 효과로 사업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한 피합병법인의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우수한 수준이어서, 통합 이후 전반적인 재무 지표도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두 회사의 합병이 신용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즉각적인 신용등급 상향 요인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물류 및 상품 구성의 통합 운영에 따른 효율성 제고 이외에, 소비자 트래픽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방안과 이에 따른 성과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법인 통합 과정에서의 일시적인 비용, 기존 사업의 업황 저하 등으로 계획 대비 성과가 미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GS리테일이 기존 사업의 단순한 통합을 넘어 시너지 창출과 의미 있는 펀더멘털 개선이 나타나는지 여부를 모니터링 한 후 신용등급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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