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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315대 드론이 만든 '한국판뉴딜'에 "경이롭다"

김호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13 22:27

수정 2020.11.14 09:52

SNS에 '위로와 희망' 드론쇼 소감
문재인 대통령의 페이스북 캡쳐 화면.
문재인 대통령의 페이스북 캡쳐 화면.

유튜브 캡쳐 화면.
유튜브 캡쳐 화면.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315대 드론이 서울 하늘에서 선보인 '드론 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315개 드론으로 구현한 한국판 뉴딜! 경이롭습니다"라고 밝혔다. 한국판 뉴딜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도형 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문재인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대전환 프로젝트다.

문 대통령은 또 "#위로와희망 #국민과함께"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드론 쇼를 생중계한 유튜브 링크도 첨부했다.

이날 드론 쇼는 국토교통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국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진 행사에서는 드론 315대가 동원돼 '코로나 극복', '국민 덕분에', '경제 성장', '대한민국', 'K-NEWDEAL', '한국판뉴딜'과 같은 글자를 각 내용에 맞는 그림과 함께 만들어 보였다.


국토부는 지난 7월에도 드론 300대를 동원해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덕분에 챌린지' 드론 쇼를 진행하며 국민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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