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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DJSI월드지수 9년 연속 선정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15 11:26

수정 2020.11.15 11:26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사진=미래에셋대우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사진=미래에셋대우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대우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DJSI World)’에 9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DJSI월드지수는 글로벌 상장기업 중 유동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위 10% 기업을 선별, 발표하는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지수다. 현재 책임 투자의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가치 제고 및 대내외적인 신뢰도를 향상시키는데 주력했다. 또 투자자 및 고객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기틀을 더욱 공고히 했다. 올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실시한 ESG 평가에서도 국내 증권사 중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또한, 미래에셋대우는 과거 격년 발행하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합병 이후 통합보고서 형태로 매년 발행하며 지속가능경영 추진 의지를 선언했다. 증권사 최초로 사회책임투자(SRI) 외화채권을 발행하는 등 글로벌 ESG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작업을 점진적으로 수행해 왔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미래에셋대우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실천한다는 그룹의 핵심 가치에 따라 투명경영을 영위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주며, 금융으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게 그룹의 방향”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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