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커피빈코리아가 음료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라지 사이즈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커피빈은 지난 7월 매장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기존보다 더 큰 사이즈로 음료를 즐기고자 하는 의견을 적극 수렴해 라지 사이즈 음료 개발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한정해 라지 사이즈를 시범 도입한 바 있다. 이에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아이스 전 메뉴에 라지 사이즈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부터 커피빈에서 아이스 음료에 한해 세 가지 사이즈로 선택 가능하다.
커피빈 관계자는 "최근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라는 키워드가 주목받는 만큼 커피빈 또한 겨울에도 아이스 음료를 즐기는 고객이 많은 편"이라며 "아이스 음료를 선호하는 고객님들이 라지 사이즈로 보다 넉넉하게 커피빈 커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커피빈은 라지 사이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2일까지 라지 사이즈 음료를 주문하면 퍼플카드 2배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퍼플카드는 스탬프 12개를 모으면 무료 음료 쿠폰이 발급되는 멤버스 혜택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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