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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타고 씽씽"…이마트, 카트라이더 협업 마케팅 선봬

뉴스1

입력 2020.11.17 06:01

수정 2020.11.17 06:01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마트 제공)© 뉴스1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마트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이마트가 넥슨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과 손잡고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공략을 위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월 정식 출시해 서비스 중인 카러플은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19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모바일 게임이다. 이마트는 주 이용객이 10~30대인 카러플과의 시너지를 통해 젊은 고객을 유치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마트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게임에서 활용이 가능한 '이마트 전용 카트' 쿠폰 번호를 무료로 지급할 예정이다. 카러플은 이마트 카트에 탑승해 레이싱 대전을 완주한 이용자에게 이마트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특히 랭킹전에 참여한 이용자 중 누적 횟수 상위 200명에게는 이마트 기프티콘 3만원권도 지급하기로 했다.

이마트와 카러플이 함께 만든 행사 상품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딸기·바나나를 활용한 협업 제품과 피코크 전 품목을 구매자를 대상으로 카러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총 상금 5000만원 규모의 '이마트컵 카러플 챔피언십'을 연다.
이번 대회는 4인 1팀 단위로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카러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협업 행사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앞으로도 젊은 고객을 확보하고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