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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83번째 확진자…군산 20대 노래방, 술집 등 동선 복잡

김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19 15:11

수정 2020.11.19 15:11

14일부터 16일까지 군산시내 다녀
군산 20대 코로나19 확진…전북 183번째 /사진=뉴스1
군산 20대 코로나19 확진…전북 183번째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군산=김도우 기자】 전북 군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 183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익산(181,182확진자) 20대에 이어 군산 20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1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83번째 확진자 A씨(20대·군산 거주)는 지난 16일부터 인후통, 무미·무취 등의 증상이 발현됐다.

18일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실시했고 19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 조치될 예정이다.

A씨는 14일부터 16일까지 다수의 식당과 술집, 노래방, 편의점 등을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15일에는 지인의 집도 방문했다.


도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휴대전화 GPS, 방문지 CCTV, 카드사용 내용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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