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9월 초까지 이어진 영업정지 기간이 끝난 이후 최근 다시 상품 판매가 가능해졌다.
하나은행은 사모펀드 판매를 재개하면서 '안전성'에 가장 큰 비중을 뒀다. 실물자산 확인이 어려웠던 사모펀드의 문제점을 보완해 자산의 '실재성'이 확인 된 상품만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 관계사 간 협업을 강화했다.
여기에, 불완전 판매를 최소화하고자 당행 별도로 상품판매 메뉴얼을 만들고 관련 교육을 추가로 이수한 직원에 한해서만 상품 판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내부 재정비와 판매 기준 정립으로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이들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금융권에서는 이번 상품을 두고 평가가 엇갈린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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