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우즈 부자가 다음 달 18∼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리츠칼턴GC에서 열리는 '2020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5000달러)에 출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메이저대회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20명이 자녀, 손자, 부모님 등 가족과 짝을 이뤄 출전하는 이벤트 대회다.
1995년에 시작됐지만 우즈가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찰리는 2009년 우즈와 전 부인 엘린 노르데그렌 사이에서 태어난 1남1녀중 둘째다.
이번 대회에는 우즈와 찰리 외에도 존 댈리(미국)와 아들, 짐 퓨릭(미국)과 아들, 맷 쿠처(미국)와 아들이 출전한다. '흑표범' 게리 플레이어(남아공)는 손자,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아버지와 각각 짝을 이뤄 출전한다.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관중 없이 이틀간 36홀 대회로 열린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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