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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세계한인법률가회 공동 웨비나 성료

조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21 07:00

수정 2020.11.21 07:00

변협-세계한인법률가회 공동 웨비나 성료


[파이낸셜뉴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세계한인법률가회(한국 회장 이재욱, 해외 회장 알렉산더 김)와 공동으로 주최한 웨비나가 지난 19일 대한변협회관 18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변협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한인법률가회(IAKL)와의 유대와 협력 증진 및 청년 변호사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영미권 등 해외 각지에서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국내외 변호사를 초청, ‘청년변호사 해외 진출에 대한 실무 가이드’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 발표에는 임은수 변호사(사법시험 46회, 법무법인(유) 태평양,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 악조노벨 리걸그룹(상해사무소), 現 리디주식회사), 윤덕근 변호사(사법시험 47회, 법무법인(유) 율촌, 現 중동 알타미미), 도현석 변호사 (변호사시험 1회, 대우조선해양 사내변호사, 現 퀸 엠마누엘 어콰트&설리반 브뤼셀 사무소), 권인화 변호사(변호사시험 3회, 現 오스트리아 자일러 플로이드 자코비치), 김동현 외국법자문사(미국 캘리포니아주 & 워싱턴 D.C. 변호사, 포스코, 디엘에이 파이퍼 샌프란시스코, 現 디엘에이 파이퍼 서울)가 참여했다.
이들은 대한변협 회원, IAKL 회원에게 해외 진출에 필요한 요건 및 해외 근무 경험담을 들려줬다.

발표에 이어 대한변협 및 IAKL 회원으로부터 한국 변호사 채용계획이 있는 해외 로펌 또는 기업을 물색하기 위한 경로, 한국 변호사들이 해외 로펌이나 기업에 진출하는 일반적인 방법 등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활발한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대한변협 이찬희 협회장은 “웨비나는 그동안 해외 진출에 관심이 많았으나, 방법이나 정보가 부족한 청년 변호사가 해외 근무 경험이 있는 국내외 한인 변호사로부터 해외 진출의 노하우를 허심탄회하게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년변호사의 국제경쟁력 강화 및 해외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여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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