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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내달 공급 예정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23 10:25

수정 2020.11.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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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투시도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GS건설이 서해바다 조망권과 고급 커뮤니티시설을 앞세워 송도국제신도시 랜드마크가 될 자이(Xi)를 선보인다.

GS건설은 12월 중 송도국제도시 6공구 A10BL에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지하 1층~지상 최고 42층 총 9개동(아파트 7개 동, 테라스하우스 2개 동) 150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중대형 면적인 전용 84~205㎡로 구성된다.

송도국제신도시는 총11개 공구 16개 지구로 현재 약 75% 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이 들어설 송도랜드마크시티(송도국제도시 6·8공구)는 앞으로 2만7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학교, 국제업무, 관광·레저, MICE 복합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오션뷰와 이를 극대화한 단지 설계다.
커튼월룩이 적용돼 외관 차별성을 더하고, 저층 일부 세대를 제외한 전 타입에서 바다가 보이도록 조망 특화 배치를 적용했다.

바다조망이 가능한 '비치벨트'는 최근 그 가치 더 높아지고 있다. 실제 송도는 조망권에 따른 편차가 커, 같은 단지 같은 동이라고 해도 조망권에 따라 수천만 원의 가격차를 보이고 있다. 조망 동과 비조망 동의 같은 평형의 시세는 최대 1억원 이상 차이가 발생하기도 한다.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송도 내 조성되는 단지 중 처음으로 적용되는 스카이 브릿지 커뮤니티에는 선셋라운지, 북살롱, 풀빌라형 게스트하우스 등의 아파트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GTX-B노선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인천1호선 연장 등 다수의 교통 개발 계획이 예정돼 미래 가치도 주목받고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서해바다를 조망권으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최고의 조망에 어울리는 고품격 단지 설계로 송도국제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현재 인천 연수구 송도동 169(SM1BL) 2층에서 고객라운지(홍보관)를 운영 중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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