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럼에이앤씨는 김소진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플럼에이앤씨에는 배우 강소라, 임시완, 민효린 등이 소속돼 있다.
김소진은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맡아 연기 세계를 확고히 다져온 배우다. 2012년 연극 '풍찬노숙'과 '봄의 노래는 바다에 흐르고' 등으로 주목받기 시작해 2018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연극 부문을 수상했다.
2017년 개봉한 영화 '더킹'을 통해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이 작품에서 검사 '안희역' 역으로 출연해 호연을 펼쳤고, 같은 해 제38회 청룡영화상,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제54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휩쓸었다.
이후 영화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했고 최근에는 '비상선언'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플럼에이앤씨 측은 "그간 소속사 없이 독자적으로 활동해왔던 김소진 배우가 파트너로 플럼에이앤씨를 선택한 만큼 앞으로도 좋은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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