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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소비, 가상자산 보상 연계"

김소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23 17:37

수정 2020.11.2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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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인, 자체 원스톱 결제-송금서비스 선봬
다날핀테크가 자사 가상자산 결제서비스 페이코인 애플리케이션(앱)을 2.0버전으로 업데이트 했다고 23일 밝혔다.
다날핀테크가 자사 가상자산 결제서비스 페이코인 애플리케이션(앱)을 2.0버전으로 업데이트 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상자산 결제서비스 페이코인이 가상자산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 자체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페이코인(PCI)을 충전하고, PCI를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한다.

23일 다날핀테크는 페이코인 애플리케이션(앱) 2.0 버전을 발표했다.

페이코인 2.0버전에 신설된 '쇼핑충전'은 식품, 뷰티, 반려용품, 가전,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하고 PCI 보상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페이코인은 일상생활의 소비가 가상자산 보상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또, 페이코인 2.0에선 사용자의 이용 패턴과 최근 결제 트렌드를 분석해 기능 및 편의성 면에서 가상자산의 장점이 최대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 경험(UX) 관점을 개선해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재배치했으며, 다양한 PCI 충전 방법을 더 쉽게 찾고 연결할 수 있게 앱을 개선했다.


페이코인은 지난해 4월 출시 후 약 1년 6개월만에 사용자 80만명을 확보했다. 현재 PCI 가맹점에서 1% 수준의 낮은 수수료를 통한 가상자산 간편결제 및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날핀테크 황용택 대표는 "해외 대형 결제사들의 가상자산 결제 시장 진입에 앞서 한국시장에서 먼저 입지를 굳힌 페이코인 서비스가 해외 결제사들보다 한 차원 높은 서비스로 확실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용자의 편의성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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