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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디지털금융 보안기술' 보고서 발간

뉴시스

입력 2020.11.25 10:37

수정 2020.11.25 10:37

보안기술 현주소와 전망 보고서 AI·빅데이터·클라우드·블록체인 "고도화된 금융위협 예방, 대응"
[서울=뉴시스] '디지털금융과 함께하는 보안기술의 현주소와 전망' 보고서에 소개된 보안 분야별 연구 기술. (사진=금융보안원 제공) 2020.11.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디지털금융과 함께하는 보안기술의 현주소와 전망' 보고서에 소개된 보안 분야별 연구 기술. (사진=금융보안원 제공) 2020.11.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금융보안원은 금융권과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한 보안 전문가 그룹을 운영해 '디지털금융과 함께하는 보안기술의 현주소와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금융 보안기술 현황과 혁신기술을 분석하고, 차세대 금융보안기술을 전망하는 내용이다. 보고서는 데이터, 사용자, 인프라, 금융서비스 등 4개 영역 디지털 금융 보호 대상을 기준으로 8개 보안 분야를 선정해 개념, 동향, 연관 기술, 관계 법규 등을 소개한다.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혁신기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4개 디지털 기술을 분석하고 이 기술들과 융합된 차세대 금융보안기술 전망을 제시했다.

금융보안원은 이번 보고서가 금융 디지털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공존하는 시기에 지능·고도화된 사이버 금융위협과 디지털 금융사기를 예방·대응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금융권이 혁신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이에 따른 금융보안 위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적절한 금융보안 기술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며 "금융정보기술(IT)·보안 분야의 기술연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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