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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울란바토르 자매 25년, 문화로 마음을 잇다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26 11:15

수정 2020.11.26 11:15

서울×울란바토르 자매 25년, 문화로 마음을 잇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몽골의 울란바토르시와 자매된 지 25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 '온 커넥스 서울X울란바토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서울(서울ON_시민청 화상회의스튜디오)과 울란바토르(UBS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소규모 촬영 후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실시간 관람할 수 있다.

행사에는 한국과 몽골의 연예인, 인플루언서의 참여로 이루어지며, 양 도시를 홍보하는 랜선 공연, 토크쇼, 그리고 국민엄마 김수미가 진행하는 라이브 요리쇼까지 다채롭게 구성된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자매도시 2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 시민들이 얼굴을 맞대고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마음만은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두 도시의 동포들이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만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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