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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청 광장 나무·가로등, 손뜨개 겨울옷 입었다

뉴시스

입력 2020.11.26 10:14

수정 2020.11.26 10:14

[서울=뉴시스] 지난 25일 서울 서대문구청 앞 광장의 나무와 가로등이 겨울을 앞두고 알록달록한 손뜨개 옷을 입었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2020.11.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 25일 서울 서대문구청 앞 광장의 나무와 가로등이 겨울을 앞두고 알록달록한 손뜨개 옷을 입었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2020.11.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25일 서울 서대문구청 앞 광장의 나무와 가로등이 겨울을 앞두고 알록달록한 손뜨개 옷을 입었다.

26일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에 따르면 구는 지난달 중순부터 한 달여 동안 '재능나눔 자원봉사단' 양성교육 가운데 하나로 '손뜨개 심화과정'을 운영했다.

손뜨개 심화과정에 참여한 강사와 교육생 6명이 교육과 연계한 자원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나무와 가로등을 감쌀 수 있는 작품을 완성하고 이를 직접 입혔다.

손뜨개질로 만든 작품은 10점이다. 계절 분위기에 어울리는 겨울나무, 별, 산타클로스, 사슴, 스웨터 모양의 디자인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코로나 극복(Overcoming Corona)이란 문구와 마스크 모양, '2m 거리두기' 픽토그램을 새긴 작품과 '함께 공존하는 서대문구'란 의미로 '아이 서대문 유(I·SEODAEMUN·U)'를 담은 작품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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