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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2020 LoL 올스타전’ 라인업 확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26 14:42

수정 2020.11.26 14:42

팬투표 통해 칸나·캐니언·페이커·데프트·베릴 출전<BR>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개발·유통사 라이엇 게임즈는 국제 e스포츠 이벤트‘2020 LoL 올스타전(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각 지역별 팬 투표를 통해 올스타전에 참여할 선수 라인업을 구성했다. 우선 LCK에는 △T1 탑 라이너 ‘칸나’ 김창동 △담원 게이밍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 △T1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 △한화생명e스포츠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 △담원 게이밍 서포터 ‘베릴’ 조건희가 선정됐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꼽히는 ‘페이커’ 이상혁과 ‘데프트’ 김혁규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한 팀에서 만나 함께 경기를 펼친다.
‘페이커’ 이상혁은 이번 올스타전 참가로 2014년 이래 7년 연속 올스타팀에 이름을 올리게 됐고, 올스타전과 인연이 없었던 ‘데프트’ 김혁규는 이번 올스타전에 첫 참가를 확정 지었다.



2020 LoL 올스타전 LCK. 라이엇게임즈 제공
2020 LoL 올스타전 LCK. 라이엇게임즈 제공

LCK 올스타는 오는 12월 18일 약소지역 리그와 4대 리그 LCK(한국), LCS(북미), LEC(유럽), LPL(중국)이 맞붙는 ‘언더독의 반란’ 스테이지 등에 참가한다.
또 북미의 ‘코어장전’ 조용인 등 해외 팀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선수들과 ‘브위포’ 가브리엘 라우, ‘브록사’ 매즈 브록 페데르센 등 각 지역별 선수들도 이번 올스타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