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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 3명 발생...누적 394명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27 11:01

수정 2020.11.27 11:01

여수 1명, 나주 1명, 순천 1명
전남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 3명 발생...누적 394명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지난 26일 밤부터 27일 오전 사이 여수 1명, 나주 1명, 순천 1명 등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지역 누적확진자는 394명으로 늘었고, 이 중 343명은 지역감염 확진자다.

전남 392번(여수 25번) 확진자는 여수 거주자로 지난 23일부터 기침 등 증상이 있어 26일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393번(나주 31번) 확진자는 나주 금천면에 위치한 직장에 다니고 있으며, 전남 379번(나주 2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전남 394번(순천 169번) 확진자는 아파트 건설현장 관련 전남 360번(순천 15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도 즉각대응팀은 확진자 이동 동선 및 추가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들어갔으며, 확진자 방문장소 임시폐쇄 및 방역소독 조치를 완료했다.


강영구 도 보건복지국장은 "겨울철 감기로 오인해 일상생활 중 확진된 사례가 많아 발열·인후통 등 증상 시 곧바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특히 주말동안 가족·지인모임 등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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