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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인콘, 존슨앤존슨 코로나 백신 국내도입 전망에 강세

김민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27 13:39

수정 2020.11.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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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인콘이 정부의 존슨앤존슨, 아스트라제네카 및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도입 검토 소식에 강세다.

27일 오후 1시3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인콘은 전일 대비 10.10%(300원) 상승한 3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달 14일 존슨앤존슨과 백신 개발 정보를 공유하고 구매 협상을 개시했다. 존슨앤존슨은 우리 정부에 6주 이내 최종 계약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지난 25일 이전에 이미 계약을 완료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존슨앤존슨 백신은 내년 2월 말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 정부의 초기 접종 목표 시기인 2·4분기와도 맞아 떨어진다.

개별 기업 협상으로는 존슨앤존슨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코백스 퍼실리티로는 노바백스의 백신이 국내로 들어올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다음 달 초 정확한 백신 종류와 물량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인콘-자이버사는 존슨앤드존슨 부회장 출신 전문가를 이사회 회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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