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뱅크샐러드가 '내 계좌 송금'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한다.
11월30일 뱅크샐러드에 따르면 '내 계좌 송금' 서비스는 고객들의 연동된 계좌까지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 사용 방법은 뱅크샐러드 앱 실행 후 홈 탭에 들어가서 상단의 '내 계좌 송금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간단한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연동한 입출금 계좌 중 송금 이용이 필요한 출금 계좌를 선택하면 된다. 1개 이상의 출금계좌 연동을 원할 경우에는 MY 탭으로 이동해 뱅샐머니 카테고리에서 추가하면 된다.
현재는 뱅크샐러드 송금 서비스 론칭 이벤트로 올해 12월까지 수수료가 무료로 제공되며, 추후 월 10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iOS 이용자는 뱅크샐러드 앱을 업데이트시 바로 송금 서비스 화면을 볼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내년 초에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뱅크샐러드 송금 스쿼드의 김완주 PO(Product Owner)는 "내 계좌 송금 서비스는 계좌를 연동한 고객들이 더욱 편하게 자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편한 자금 연결'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라며 "고객문의와 요청이 많았던 서비스이고, 오랫동안 준비해 온 만큼 앞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뱅크샐러드는 국내 최초로 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 자산관리를 선보인 데 이어 앞으로는 금융을 넘어 개인의 라이프 매니지먼트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와 주거 등의 실물자산 연동,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한 보험추천, 카드 소득공제 내역 기반의 연말정산 등 라이프 매니지먼트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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