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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1 ‘블록체인 파일공유’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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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23:59:00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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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출시 앞두고 앱 탑재 전망… 보안 뛰어나 재택근무에 적합

갤S21 ‘블록체인 파일공유’ 관심 집중
중국 블로거 아이빙저우(@IceUniverse)가 공개한 갤럭시 S21 랜더링.
내년 1월 조기 출시가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에 블록체인 기반 파일 공유 애플리케이션(앱)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재택근무, 원격업무가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로 안전하고 빠르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내장, 갤럭시 스마트폰을 개인적인 용도 뿐 아니라 업무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블록체인에 파일 저장...변조 불가

30일 관련업계와 주요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21에 보안파일 전송 앱 '프라이빗 쉐어(Private Share)'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에는 이미 블루투스, 근거리무선통신(NFC), e메일, 메신저, 클라우드 드라이브 등 이용자 간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이 있지만, 데이터 보안에 대한 불안이 존재해 공공장소에서 비밀문서,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 등은 스마트폰에서 전송하지 않도록 권고해 왔다.

그러나 '프라이빗 쉐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보안을 보장하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이용자의 파일은 블록에 저장되고 체인으로 연결돼 사실상 변조가 불가능하다. 또 파일을 전송할 때 파일의 만료일을 설정해 보내면 수신자가 받은 파일은 해당일에 자동으로 삭제된다. 수신자가 프라이빗 쉐어로 받은 파일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화면 캡처도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파일을 보내는 사람은 물론 받는 사람도 앱을 설치해야 한다.

■갤럭시S21 탑재 예상

갤럭시 기기용으로 삼성전자가 만든 앱이라는 점에서 기존에 선보인 '퀵 쉐어(Quick Share)'와 '뮤직 쉐어(Music Share)'를 참고할 수 있다.

퀵 쉐어는 아이폰의 '에어드랍'과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 앱이다. 퀵 쉐어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빠르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갤럭시S20과 갤럭시Z플립에서 지원한다.


뮤직 쉐어는 내 스마트폰이 연결돼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에 별도 연결 없이 친구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다. 번거롭게 블루투스를 새로 연결할 필요 없이 뮤직 쉐어를 통한 간단한 조작으로 다른 사람의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프라이빗 쉐어는 내년 1월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는 갤럭시S21을 통해 처음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