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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청년채움공간 1st' 입주기업 모집

정용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30 19:44

수정 2020.11.30 19:44

부산 해운대구 동해선 재송역 옆에 조성된 '청년채움공간 1st'의 모습 해운대구 제공
부산 해운대구 동해선 재송역 옆에 조성된 '청년채움공간 1st'의 모습 해운대구 제공
오피스, 공유주방, 창업카페 등이 갖춰진 청년창업시설이 부산 해운대구에 문을 연다.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지역 내 청년창업가, 창조기업,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동해선 재송역 옆에 '청년채움공간 1st'를 조성하고 입주기업 7개사를 모집한다고 11월 30일 밝혔다.

오는 17일 오픈예정인 '청년채움공간 1st'는 건축면적 691㎡, 4개동에 SNS크리에이터 제작 편집공간, 공유주방, 창업카페, 입주기업 공간 등이 갖춰져 있다.


구는 이곳에 청년기업 7개사를 입주시켜 창업의 요람으로 삼을 계획이다. 부산경영자총협회에 시설 운영을 3년간 위탁하고, 창업공간이 필요한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해운대의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의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입주기업에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기업경영에 대한 맞춤형 멘토링과 컨설팅, 사업화 지원, 판로개척 등 다양한 창업 지원과 혜택을 제공한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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