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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안전관리 국제 심포지엄 개최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01 15:04

수정 2020.12.01 15:04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 본사 전경. 뉴시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 본사 전경.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일 제7차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국제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심포지엄은 '고준위방사성 폐기물관리 기술 개발,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기술연구소 황태원 소장이 고준위방폐물 관리 기술개발 현황을 발표한다.

또 스페인, 스위스, 핀란드, 미국, 스웨덴 등 각국 방폐물 전문가들이 고준위방폐물 관련 기술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한다.

국내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고준위방폐물 관리 기술개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고준위방폐물 분야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전 세계가 고준위 방폐물에 대한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 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0~11월 공모한 방폐물관리 미래기술 공모전 당선작 시상식도 함께 진행한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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